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억만장자, 여섯 가족 위해 60층 높이 집 짓는다

아이네로 2007. 6. 4. 17:14

 


세계 갑부 14위(영국 일간 텔레그라프의 집계 기준)인 인도의 무케시 암바니가 뭄바이에 60층짜리 스위트홈을 짓고 있다.

건물의 실제 층수는 27층이다. 그러나 천장 높이가 월등히 높아, 이 초호화 빌딩의 높이는 일반 건물 60층에 해당하는 173m이다.

1~6층 까지는 주차 공간이다. 168대의 수입차를 주차하기 위해서는 이 정도가 공간이 꼭 필요할 것이라는 게 해외 언론들의 추정. 물론 집 안에 자동차 수리 센터가 있다.

7층에는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극장이 있고, 여러 층에 정원이 갖추어져 있다. 9층은 위급 상황시 피난에 쓰일 대피 공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, 11층에는 수영장과 헬스장이 있다.

이외 손님을 맞을 공간, 헬리콥터 3 대가 착륙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어진다.

9천억 원의 공사비가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으며, 완공 예정 시기는 2008년 9월이다.

흥미로운 것은 이곳에 거주할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의 가족 수는 총 6명이라는 점. 600명의 인원이 상주하면서 가족의 시중을 들고 건물을 관리하게 된다.

/팝뉴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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